[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10살 딸 노스 웨스트가 데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딸 노스가 오는 24~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디즈니 ‘라이온킹’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할리우드 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볼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야외 공연장으로 약 1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의 정확한 역할에 대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스는 출연진 헤더 헤들리, 레보 엠, 빌리 아이크너, 제레미 아이언스, 브래들리 깁슨, 네이선 레인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스의 엄마 킴 카다시안은 해당 소식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에도 공유하며 크게 기뻐했다. 그는 노스의 라인업이 포함된 콘서트 포스터를 공유했다.
해당 콘서트는 추후 디즈니+ 오리지널 스폐셜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낳았다. 그중 노스가 장녀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2년 이혼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이혼한 해에 비앙카 센소리와 바로 재혼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비앙카 센소리의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원성을 사 왔다. 하루는 킴 카다시안이 딸 노스가 그린 비앙카 센소리의 누드 사진과 카니예 웨스트의 외설스러운 가사를 공개하면서 두 사람을 저격해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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