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 목걸이를 완판시키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패트릭 마홈스의 제15회 마홈스 재단 골프 클래식 갈라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2,405달러(한화 약 331만 원)짜리 ‘마리아 루시아 호한'(Maria Lucia Hohan)의 드레스를 입고 남자 친구 트래비스 켈스와 함께 행사장으로 걸어왔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전문 경매인 해리 산타 올랄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비탈리'(vitaly)의 ‘쉬머’라는 화려한 금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이는 120달러(한화 약 16만 원)로, 그의 재산에 비해 꽤 검소한 금액의 액세서리였다.
이날 행사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가 착용한 해당 목걸이 제품은 순식간에 품절됐다. ‘비탈리’ 측은 완판 이후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늦어도 7월 10일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4월 포스브가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 명단에 올랐다. 특히 올해 억만장자 대열에 새로 합류한 부호 중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고 소개됐다.
그는 콘서트, 음반 판매,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878억 원)라는 막대한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9월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시 켈시와의 연애를 인정했다. 테일러는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켈시의 경기장에 꾸준히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해리 산타 올랄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비탈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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