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모델 겸 탤런트 후쿠오카 미나미(28)가 성형 사실과 함께 39kg의 체중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해 이목은 끈다.
25일(현지 시간), 후쿠오카 미나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체형을 유지하는 방법 7개를 공개했다. 아담한 편인 그는 키 153cm이고, 체중은 39kg으로 알려졌다.
후쿠오카 미나미는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39kg, 억지로 참지 않으면서도 살찌지 않는 식생활”이라고 덧붙이며 자신 만의 7가지 비법을 나열했다.
먼저 그는 하루 동안 폭음, 폭식 저지를 위해 아침을 가볍게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야끼니쿠라면 무샐러드, 우동 토핑은 미역, 샐러드는 버섯샐러드로, 식이섬유를 매끼 섭취한다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진한 맛과 염분을 삼가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일 것’, ‘아깝다는 이유로 억지로 먹지 않을 것’, ‘최소 주 1회 이상은 직접 만들어 먹을 것’, ‘과당·포도당·액당이 들어간 주스는 삼갈 것’, ‘원료를 꼭 체크하고 모르는 가공식품은 가급적 먹지 않을 것’ 등 자신 만의 ‘꿀팁’을 알려줬다.
앞서 후쿠오카 미나미는 지난달 4일 방송된 니혼TV ‘다운타운 DX’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밝혀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미(美)를 위해 성형과 식단 조절 등 지속적인 그의 노력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시 방송에서 후쿠오카 미나미는 성형에 들인 총 비용에 대해 “6000만엔(한화 약 5억 2천만원) 정도”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성형은 실패 확률도 높고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성형에 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성형에 관해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생(목숨)을 건 승부의 마음으로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후쿠오카 미나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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