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중국 여배우 김정(金靖)이 직접 혼외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5일(현지 시간), 배우 김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4인 가족이 다섯 번째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환영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미혼이며, 결혼과 임신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터라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정은 꽃다발, 아기, 용, 사랑을 의미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검은 티셔츠를 입은 자신의 사진과 흰색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쓴 남성의 사진 그리고 강아지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21년 김정은 애니메이션 ‘화강호지불량인'(畫江湖不良人)의 감독 슈이청(舒奕橙)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도됐으며,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아 네티즌은 두 사람이 교제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봤다.
또 일부 네티즌이 김정이 임신을 알리는 게시물에 슈이청이 ‘좋아요’를 누른 것을 발견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겸 코미디언 김정은 지난해 판타지 사극 드라마 ‘운지우'(云之羽)에서 큰언니 ‘궁자상’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혼으로 알려진 그녀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은 “도대체 언제 결혼했냐”, “애초에 연애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연애, 결혼 소식 전에 임신 소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