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홍콩 배우 카리나 라우(Carina Lau·58)가 홍콩 자택을 판매하며 약 37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홍콩 배우 카리나 라우가 13년간 소유하던 자택을 7,38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29억 8,800만 원)에 판매해 2,107만 홍콩 달러(한화 약 37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카리나 라우는 지난 2011년 가진투자유한회사로부터 해당 자택을 5,272만 홍콩 달러(한화 약 92억 7,900만 원)에 구입했다. 자택은 181평으로 4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다 전망 자택이라고 알려지며 많은 부러움을 받았다.
카리나 라우가 소유하던 자택은 주차 공간까지 포함해 구매 당시보다 가치가 약 40% 상승했다. 이를 통해 카리나 라우는 37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카리나 라우의 자택 판매에 네티즌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은 “너무 부럽다.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 보고 싶다”, “남편 양조위가 카리나 라우한테 투자 좀 배워야 할 것 같다”, “한 번 사는 인생 카리나 라우처럼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 라우는 지난 2008년 홍콩 영화배우 양조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9년부터 약 19년간 연애했다.
카리나 라우는 지난 1990년 홍콩 조폭에게 납치돼 나체 사진이 찍히는 수모를 겪으며 큰 트라우마에 연애를 지속할 수 없어 양조위에게 결별을 고했다. 카리나 라우에 결별 선언에도 양조위는 약 12년간 카리나 라우 옆을 지키며 결혼에 성공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리나 라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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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에스파 카리나 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