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의 팬으로 유명한 가수 타일러 콘로이(31). 그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에 방문했다고 밝히며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음을 자랑했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가수 타일러 콘로이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타일러 콘로이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초대돼 그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타일러 콘로이는 “2008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팬 몇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나도 거기 포함돼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초대된 팬은 자유롭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을 구경할 수 있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유일한 약점은 ‘TS’ 모노그램이 가득한 수건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을 구경했다고 밝힌 타일러 콘로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냉장고는 다이어트 콜라로 가득 차 있다”라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트로피와 상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을 뒤덮고 있었다. 트로피와 상은 사방에 있었고, 벽난로 위는 물론이고 변기 위에도 있었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변기 위에 꽃을 놓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놓는다”라고 전했다.
타일러 콘로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자택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화장실이었다”며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책장 뒤에 있는 비밀 문을 거쳐야 했다”라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비밀 화장실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한편, 타일러 콘로이는 미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열애 중이며, 지난 19일 정규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타일러 콘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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