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인기 모델 나나세 아카네가 공공장소에서 남성으로부터 치한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나나세 아카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동 중 전철에서 졸고 있다가 옆자리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나나세 아카네는 24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한 일본의 인기 모델로, 최근 젊은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다.
나나세는 전철에서 이동 중 자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있던 남성이 가슴을 만져 깼다고 밝혔다. 나나세가 붙잡으려 했을 때 남성은 이미 도망쳐 버린 뒤였다. 나나세는 주위 사람 모두 잠을 자서 목격자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철에는 왜 방범 카메라가 없을까요? 저 같은 피해자가 자주 있다고 하는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정말 무섭고 싫어진다….”라며 글을 마무리 해 많은 팬으로부터 걱정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나나세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자고 있을 때 추행하는 건 진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생각만해도 무서워진다”, “비열한 사람이다 어떻게 자는 사람을…”,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방범 카메라가 혹시 있을지도 모르니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많이 무서웠겠네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로부터 걱정과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자, 나나세는 “올해 이미 힘든 일을 많이 겪어서 몇 번이고 좌절할 뻔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팬 여러분들로부터 도움과 응원을 받아 힘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언젠가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나나세 아카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1
ㅇㅎㅈ
만지면 닳냐?ㅋㅋ그냥 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