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축구선수 카와마타 켄고(34)와 배우 다나카 미치코(34)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닛칸스포츠’는 축구선수 카와마타 켄고와 배우 다나카 미치코가 최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카와마타 켄고와 다나카 미치코의 지인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최근 주변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카와마타 켄고와 다나카 미치코는 지난 2017년 교제를 시작했다. 다나카 미치코는 축구 팬으로 유명하며, 주빌로 이와타 소속 선수들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카와마타 켄고는 지난 2017년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다. 두 사람은 축구 관계자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게 됐다.
카와마타 켄고와 다나카 미치코의 구단과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축구선수와 배우의 만남에 일본 대중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중은 “피지컬이 뛰어난 두 사람의 아이가 기대된다”, “너무 잘 어울린다”, “축구선수와 축구 팬인 배우의 만남이라니 운명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와마타 켄고는 J1 구단 주빌로 이와타 소속이다. 지난 2017년 이적하자마자 좋은 성과를 보이던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다나카 미치코는 신체 172cm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9등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NHK 드라마 ‘오오쿠’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증명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와마타 켄고·다나카 미치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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