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카다시안 패밀리’ 중 한 명인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채널 ‘VOGUE’에서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2일, 미국의 패션 잡지사 보그의 공식 채널에는 “켄달 제너의 ‘봄 프렌치 걸’ 메이크업 가이드, 뷰티 시크릿”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켄달 제너는 실크 파자마 차림에 셋팅하지 않은 머리카락, 민낯의 상태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켄달 제너는 자신만의 아침 피부 관리 스킨 케어 루틴을 공개했으며, 이어 봄맞이 나들이를 위한 셀프 메이크업을 선보여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켄달은 주근깨와 주름, 붉은 기 등이 피부에 여실히 드러났지만 이를 가리지 않고 영상 내내 당당하게 웃는 모습으로 소통하여 대중의 호평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17일 기준 179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보그 영상을 통해 이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켄달 제너를 향해 네티즌은 그녀가 “오히려 아름답게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댓글 창에서는 “필터나 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자기 얼굴에 있는 주근깨, 주름, 기미 등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완벽한 줄만 알았는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줘 오히려 호감이다”, “지금까지 본 어떤 모습보다 지금의 켄달이 가장 아름답다” 등 켄달 제너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칭찬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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