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해진 배우 엠마 왓슨이 34살 생일을 맞아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5일(현지 시간), 엠마 왓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34”라는 숫자와 함께 두 장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왓슨은 이날 34세를 맞이했으며,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사진작가 맥 브리든이 찍어 준 자신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엠마 왓슨은 자신의 별자리인 양자리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을 함께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엠마 왓슨은 상의를 탈의한 채 측면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24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팬들은 왓슨에게 생일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왓슨과 브리든이 정확히 이 사진을 촬영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브리든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엠마 왓슨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보그 매거진 촬영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지난 2018년 영화 ‘작은 아씨들’ 출연 이후 6년 가까이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 그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 연기를 하는 것보다 행동주의와 사업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히는 등 연예계 활동에 큰 뜻이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엠마 왓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