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여배우 유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한 지 1개월이 지났음에도 팔로워가 29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유발했다.
11일(현지 시간), 지난 2018년 해산한 일본 록밴드 ‘챗몬치'(チャットモンチー) 멤버 후쿠오카 아키코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후쿠오카는 배우 유카와 패션 디자이너 이타바시 요시에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일하러 도쿄에 온 김에 세 명이서 오랜만에 식사했다. 이야기가 너무 즐거워서 업무 일정도 잊어버리고 수다를 떨고 말았다(웃음)”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후쿠오카는 절친인 배우 유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했는데 개설한 지 한 달이 흘렀음에도 팔로워가 29명이라며 ‘웃픈’ 소식을 전했다. 또 유카의 계정을 태그하며 모두 팔로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칭이 아닌 유카의 진짜 계정”이라는 말을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후쿠오카는 셀카처럼 얼굴이 나온 사진을 주로 올리는 다른 스타와 달리 유카가 케이크 한 장만 올려놓은 탓에 사람들이 그녀의 진짜 계정인지 의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타바시 역시 자신의 계정에 세 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유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라며 계정을 대신 홍보해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유카이기 때문에, 본인 얼굴을 자주 게재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꼭 팔로우 해 보세요”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카는 지난 3월 15일에 케이크 사진 한 장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작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게시물을 게재했다. 4월 11일 기준 현재 그녀의 팔로워 수는 1,192명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후쿠오카 아키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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