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배우 양미(37)가 화려하게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의외로 심상치 않다.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배우 양미의 팬이 그의 두피를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양미가 출연하는 영화 ‘몰유일둔화과해결불료적사'(没有一顿火锅解决不了的事)의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그녀는 붉은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모습이었다.
영화 ‘몰유일둔화과해결불료적사’의 예고가 공개되자 양미의 팬은 영화 내용보다는 양미의 머리카락에 주목했다. 특히 양미가 약 8시간 동안 염색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팬은 그의 두피 건강을 걱정했다.
양미의 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의 두피 건강을 우려했다. 그의 팬은 “빨간 머리의 양미, 너무 예쁘지만 두피가 걱정된다”, “제발 가발이었으면 좋겠다”, “탈모 생기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미가 탈모인 것 같다는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은 양미의 높은 헤어라인을 지적하며 머리카락이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양미는 “‘승풍파랑적저저’에 출연하면 내 두피는 몇 회 버틸 수 없을 것이다”라며 자조하기도 했다. 양미가 언급한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연예인의 아이돌 도전기를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양미가 출연하는 영화 ‘몰유일둔화과해결불료적사’는 오는 5월 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양미는 중국 대표 배우로 명품 브랜드 ‘로에베’ 글로벌 엠버서더, ‘빅토리아 시크릿’ 아시아 엠버서더, ‘에스티로더’ 글로벌 엠버서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몸값은 매우 높은 편이며 현지에서 광고료는 약 310만 홍콩 달러(한화 약 5억 3,600만 원)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양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몰유일둔화과해결불료적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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