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토리 스펠링(50)이 최근 20년간 혼자서 배변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8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미스스펠링'(Misspelling)에서 배우 토리 스펠링이 충격적인 습관을 공개했다.
토리 스펠링은 “거의 20년 동안 혼자 볼 일을 본 적이 없다”며 “항상 남편이나 자녀가 있었다. 그들 앞에서 배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막내 아들은 가만히 서서 나를 구경한다”라고 덧붙였다. 토리 스펠링이 언급한 막내 아들 보는 7살로 알려졌다.
이어 토리 스펠링은 지난해 이혼한 배우 딘 맥더못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딘 맥더못만 (배변하는 것을) 구경했다. 그 다음부터는 자녀도 함께 구경하게 됐다”라며 딘 맥더못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토리 스펠링은 “(남편과 자녀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토리 스펠링의 이 같은 발언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자녀한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결혼한 지 17년이 넘었는데 남편과 화장실을 함께 가본 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리 스펠링과 딘 맥더못은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혼 소송 중이다. 토리 스펠링은 자녀들에 대한 단독 양육권과 공동 법적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토리 스펠링은 지난 1990년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베버리힐스 아이들’에 도나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 10까지 제작됐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토리 스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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