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전설’ 성룡의 칠순을 축하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7일(현지 시간), 윌 스미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룡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윌 스미스는 자신과 자기 가족과 성룡이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성룡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
윌 스미스는 사진과 함께 ‘나의 남자 성룡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라고 첫입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제작하는 것 외에도 나에게 가장 멋진 순간을 만들어 줬다. 베이징에서 함께 한 시간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영원한 추억이 됐다”라며 성룡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은 지난 2010년에 개봉된 영화 ‘가라테 키드’에서 주연을 맡아 성룡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 촬영 당시 윌 스미스는 아들 제이든과 함께 성룡과 베이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윌스미스가 공개한 사진 속 윌 스미스와 제이든, 성룡은 영화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윌과 성룡이 제이든을 번쩍 들어 올리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대중으로부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70번째 생일을 맞이한 성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며 수십 년 동안 강도 높은 스턴트를 수행해 냈음에도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남다른 심경을 나타냈다.
성룡이 생일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게재하자,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대중이 그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룡은 랄프 마치오와 영화 ‘가라데 키드’ 속편 제작에 합류해 오는 12월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윌 스미스, 성룡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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