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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품 좋은 연예인 없다”…관계자 소신 발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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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배우 나이토 타카시(68)가 연예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4일(현지 시간), 분카 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쿠니마루 식당'(くにまる食堂)에 출연한 배우 나이토 타카시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해당 방송을 진행하는 쿠니마루 노마루 아나운서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희망 직업을 물었더니 스포츠 선수가 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위는 연예인이었다. 지난해와 순위는 동일하지만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라며 일본 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를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나이토 타카시는 “나는 연예인이지만 연예인이 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연예인인 내가 말하는 게 웃기기는 하지만 연예인은 운이 8할이다. 인품은 1할에 불과하다”라며 씁쓸해했다.

쿠니마로 노마루가 “그러면 나머지 1할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나이토 타카시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대답했다. 나이토 타카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노력은 모든 사람이 한다. 결국은 운이다”라며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쿠니마로 노마루는 “재능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나이토 타카시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토 타카시는 “많은 청년이 배우에 뜻을 두거나 연극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 소극장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그중에 ‘좋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몇 명 있지만 그들의 장래, 즉 연예계에 종사하면서 밥을 먹고 살 수 있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나이토 타카시는 지난 1980년 영화 ‘히포크라테스’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테레비 아사히 ‘경시청 수사 1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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