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모델 코가와 유나(22)가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에게 자신의 첫 성관계 경험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닛폰 테레비 ‘우에다와 여자가 짓는 밤’에 출연한 모델 코가와 유나가 어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와 나눈 대화의 수위가 다소 높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행자가 “어머니에게 무엇이든 다 말할 수 있나”라고 묻자, 코가와 유나는 “뭐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코가와 유나는 “첫 성관계 경험도 다 말했을 정도다”라고 덧붙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진행자는 코가와 유나에게 “부모님으로부터 성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코가와 유나는 “우리 가족은 굉장히 개방적이다. 무엇이든 말한다”며 “어머니한테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당시 어머니가 상세하게 가르쳐 줬다”라고 독특한 가정 환경을 고백했다.
코가와 유나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성관계 주의 사항을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는 ‘피임은 꼭 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콘돔 사용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가와 유나는 일본의 ‘갸루’ 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잡지 ‘에그'(egg)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75cm라는 큰 키와 귀여운 외모로 10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가와 유나는 지난 2022년 킥복싱 선수 쿠무라 마사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코가와 유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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