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인기 배우 쿠보즈카 요스케(44)가 26년 만에 민방 드라마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1일 칸텔레 후지 TV 65주년 특별 드라마 ‘GTO리바이벌’이 방송됐다. 쿠보즈카 요스케는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GTO리바이벌’은 26년의 시간을 거쳐 부활한 전설의 교사, 그레이트 티처(소리마치 타카시 분)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998년에 연속 드라마로 뜨거운 인기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26년 만에 신작 스페셜로 다시 방송됐다.
쿠보즈카 요스케는 1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23년 만의 민방 출연이라니. 만우절 아니지?”라며 기뻐했다. 그 역시도 민방 드라마 출연에 반가운 모습이었다.
방송 종료 후 쿠보즈카 요스케는 극 중 자신의 스틸컷도 덧붙였다. 그는 “26년의 세월이 지났다. 당시에는 19세로 미성년자였다”라고 얘기했다. 시간이 지나 그는 올해 44세가 됐고 6세 딸 등 가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GTO리바이벌’에 함께 뜻을 모은 다른 배우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네며 쿠보즈카 요스케는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44세가 된 쿠보즈카 요스케를 보고 “오랜만에 보는 연기에 놀랐다”, “여전히 존재감이 뛰어나다”, “내가 아는 44세 중 가장 멋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변함없는 그의 동안 외모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GTO 리바이벌’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쿠보즈카 요스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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