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모라 역할로 얼굴을 알린 배우 조 샐다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모라의 부활을 암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플레이리스트'(THE PLAYLIST)는 배우 조 샐다나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하며, 조 샐다나가 마블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시리즈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조 샐다나는 “가모라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가모라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모라의 부활을 암시했다. 그는 “만약 마블이 ‘가오갤’ 부활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큰 손실을 입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오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조 샐다나는 “‘가오갤’은 (마블) 팬이 가장 좋아하는 부적응자 모임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오갤’은 매우 놀라운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가오갤’이 복귀할 때, 축하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다”라며, ‘가오갤’의 복귀를 바랐다.
조 샐다나가 연기한 가모라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라는 이명을 가진 등장인물로 뛰어난 전투 실력을 자랑한다. 가모라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아버지인 타노스에 의해 사망했다. 영화 ‘가오갤’ 시리즈는 지난 2023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조 샐다나는 영화 ‘스타트렉’도 언급했다.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니오타 우후라를 연기한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에 세 번 출연하면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스타트렉’ 시리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샐다나는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영화 ‘아바타’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조 샐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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