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방송인 오선우(sandy·33)가 운영하는 카페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공격 당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월드'(8 world)는 대만 방송인 오선우가 운영하는 카페가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공격 당했으며, 경찰이 가해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선우가 대만에서 운영하는 카페 ‘앰비’에 검은 옷을 입은 두 명의 남성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명의 남성은 야구 배트로 책상과 의자를 부수며, 카페에 있던 손님을 위협했다. 두 남성은 야구 배트를 카페에 던져 놓고 달아났다. 사건 당시 오선우는 카페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경찰은 “현재 두 남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금전적인 이유로 난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오선우의 매니저는 매체에 “오선우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오선우의 아버지인 가수 겸 진행자 오종현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사항이 발생하면 다시 알려 드릴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은 “범인이 얼른 잡혔으면 좋겠다”, “카페에 있던 손님은 모두 괜찮은지 궁금하다”, “범행 동기가 밝혀지기를 바란다”, “오선우가 마음을 잘 추슬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선우의 카페는 지난 2018년에도 공격받은 바 있다. 당시 오종현은 “카페가 너무 잘돼서 누군가 질투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선우는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오선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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