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배우 임심여(48)가 자녀의 문신, 피어싱에 대한 의견을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월드'(8 world)는 대만 배우 임심여가 자녀의 문신, 피어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선 행사에 참석한 임심여는 “딸이 7살인데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딸이 문신, 피어싱해도 괜찮다. 자기 행동을 책임질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발목 근처에 문신이 하나 있다. 엄마에게 들켰을 때, 스티커라고 거짓말했었다”라며, 문신 경험을 고백했다.
임심여는 “딸의 미래는 딸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딸이 무엇을 하든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심여는 “딸이 수영, 그림, 피아노 등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며 “딸이 관심 없어 하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딸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을 스스로 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간 임심여는 “딸은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4살 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피아노 교습을 받고 있다”라며, 딸이 피아노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나에게 피아노 연주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라며 귀여운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임심여는 지난 2016년 중국 배우 곽건화(44)와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인 지난 2017년 딸을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임심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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