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모델 마스와카 츠바사(38)가 방송에 출연해 단어 ‘안티에이징’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다. 그는 이어 ‘에이징케어’라는 단어를 제안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아베마TV 프로그램 ‘아베마 프라임’에 출연한 모델 마스와카 츠바사가 노화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화를 막는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 ‘안티에이징'(anti-aging)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마스와카 츠바사는 “노화 방지를 ‘안티에이징’이라고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신 ‘에이징케어'(aging-care)라고 부르고 있다. ‘안티’라는 단어는 늙음을 악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노화를 막고 싶기는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마스와카 츠바사는 “타인의 평가를 의식해서 그런 것 같다. 많은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지나치게 신경 쓰고 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에이징케어’도 중요하지만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말이나 동작을 통해 충분히 젊어 보일 수 있다”라며,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스와카 츠바사는 “최근 노화를 방지하는 첨단 의료 기술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전문가에게 진료받는 것도 좋지만 부지런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나같은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의 보습감을 채우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라며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노화는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마스와카 츠바사는 3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마스와카 츠바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