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냈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BBC’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남편 달튼 고메즈(28)와 결혼 3년 만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달튼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한화 약 16억 7250만 원)를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혼을 공식화하고 위자료도 지급해야 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하지만 같은 날 그는 신보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으로 빌보드 아티스트 100차트에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총 1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 매김 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희비를 함께 겪은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21년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3년 1월부터 별거를 시작,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마침내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혼 소송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때문에 불륜 의혹을 받았고 많은 이들에게 비판 받았다.
에단 슬레이스 역시 유부남이었으며 슬하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 아들을 두고 있었다.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나온 지 일주일 채 되지 않아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달 29일 한 방송에 출연해서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의 오해를 지켜보는 것은 지옥 같다”라고 사생활 논란에 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아리아나 그란데·에단 슬레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