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방송인 머니 천이가 전 여자친구의 동생과도 여러 차례 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대만 방송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머니 천이가 한 방송에 출연해 연애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전 여자친구의 동생과도 오랜 시간 관계를 유지했다고 솔직히 알렸다.
머니 천이는 “전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성관계를 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타이중에 위치한 한 술 가게에 데려간 적이 있다. 전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잠드는 바람에 바텐더와 대화를 나눴다. 당시에는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후 전 여자친구와 성격이 맞지 않아 이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머니 천이는 “어느 날, 타이중에 방문했는데 전 여자친구와 함께 갔던 술 가게가 생각났다. 오랜만에 술 가게에 갔는데 대화를 나눴던 바텐더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다가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텐더가 ‘사실 전 여자친구 동생이다’라고 밝혔다”라며 의도적으로 자매와 연애를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머니 천이는 “자매의 외모가 달라서 못 알아챘다. 한 사람은 마른 체형이고, 다른 사람은 비교적 통통했다”라며 “여동생과 3년 동안 사귀었고, 감정이 식은 후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전 여자친구의 여동생임을 알고도 연애를 지속했던 것이다.
머니 천이의 충격적인 연애사에 출연진은 경악하며, 머니 천이에게 “짐승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니 천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머니 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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