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와 여배우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야후 재팬 뉴스’에 의하면,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섹시존'(*Sexy Zone)의 멤버 키쿠치 후마(29)와 여배우 시라이시 마이(31)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
그동안 스캔들이 전혀 없었던 키쿠치 후마와 시라이시 마이의 첫 열애설 보도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일본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이상형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키쿠치 후마는 지난 2021년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에 관해 “예쁜 여성이 좋고, 연상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바 있다. 미모의 2살 연상, 시리이시 마이가 딱 들어맞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시라이시 마이는 지난 2023년 라디오 방송에서 좋아하는 남성 유형에 대해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현재 키쿠치 후마는 일본 명문 사립 대학인 게이오대학 졸업생의 예능에서 개그 캐릭터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일본 아이돌 업계 거대 엔터테인먼트 ‘스마일 업'(구 쟈니스)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 핵심 멤버와 전 걸그룹 출신 여배우의 열애설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되며 두 사람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두 사람은 과거 교제했던 적이 있었지만,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홀해지게 되며 이별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이다. 엄청난 인기로 바쁜 두 사람은 틈틈이 자택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키쿠치 후마와 시라이시 마이는 모두 서로의 팬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조심히 만나온 만큼 지금껏 주간지에서 한 번도 교제 사실이 보도된 적이 없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도 소수였으며 매우 조용하게 만났다.
심지어 두 사람은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해 야외 데이트는 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키쿠치 후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라이시 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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