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대표 꽃미남으로 알려진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신작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외신매체 ‘이티투데이’는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신작 소식과 함께 소속사 쟈니스(현 ‘스마일업’)의 내부 상황에 관해 보도했다.
오는 4월 기무라 타쿠야는 ‘빌리브 당신을 위해 다리를 놓습니다'(가제)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7일 15초짜리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기무라 타쿠야가 죄수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는 드라마에서 탈옥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깝게도 톱스타로 불리던 기무라 타쿠야의 인기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무라 타구야가 속해 있는 연예 기획사 ‘쟈니스’를 둘러싼 성 추문과 더불어 쟈니스 대표였던 자니 키타가와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지난 2월에는 드라마 촬영에 관해 ‘촬영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작년 7월에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드라마 내용이 완성된 것은 불과 지난 1월에서였다. 상당히 빠듯한 일정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지며 기무라 타쿠야와 신작 드라마를 둘러싸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가 몸담은 연예기획사 ‘쟈니스’는 최근 성 착취 논란으로 인해 떠들썩한 가운데, 쟈니스 소속 그룹의 일부가 해체되고 광고모델에서 제명되는 등 소속사의 이미지가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기무라 타쿠야는 2023년 소속사 쟈니스의 논란이 야기되던 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show must go on’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리며 소속사를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들의 강한 비판이 쏟아졌고 이를 계기로 기무라 타쿠야의 이미지에도 금이 가게 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기무라 타쿠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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