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드림 모닝구 무스메 출신 가수 후지모토 미키(39)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4일 후지모토 미키는 일본 TV ‘샤베쿠리 007’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그룹에 합류했을 당시 멤버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후지모토 미키는 “(관계가) 삐딱했다”라며 “인사를 해도 무시당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모닝구 무스메는 지난 1997년에 결성된 그룹이다. 시대에 따라 멤버가 계속 바뀌며 지속적으로 오디션을 통해 기수별로 멤버가 투입되는 시스템이다. 후지모토 미키의 경우 6기였고 그는 2007년에 그룹을 졸업했다. 현재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중에는 17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지모토 미키는 활동 당시 멤버들과 친해질 생각이 없었다며 “연락처도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할 때 서로 친한 척은 한다며 “그건 일로서 하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후지모토 미키는 최선을 다해 미소를 짓고 손을 잡으며 프로답게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지모토 미키는 모닝구 무스메를 응원해 준 팬은 멤버 간의 사이가 안 좋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 들통났을 것 같다”라며 “실제로 인터넷에서 보면 ‘사이가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찾아볼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친밀한 교류는 없었지만 후지모토 미키는 멤버 간에 부딪힘은 없었다며 직접적인 말다툼 등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지모토 미키는 지난 2009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여주면서 팬과 소통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후지모토 미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3
이웃나라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런것도기사임...?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