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배우 주걸륜(45)의 딸(2)이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3일(현지 시간) 주걸륜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물감으로 칠해진 그림을 게시했다. 그는 “누가 만든 걸작인지 맞춰봐라”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진 게시글에서 주걸륜은 “정답은 막내딸이다”라고 밝혔다. 작고 귀여운 손에 물감을 묻힌 과정의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세 딸의 예술적 재능에 누리꾼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타고난 예술가다”, “재능에 유전자에 다 가진 건 반칙이다”, “집이 곧 아이들의 작품으로 넘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주걸륜은 지난 2015년 대만 모델 쿤링(30)과 결혼했다. 쿤링은 대만, 호주 복수국적을 가진 인물로 미국 영화 ‘스카이스크래퍼'(2018), 대만 영화 ‘스피드: 레이스 1′(2021)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활약했다.
주걸륜과 쿤링은 지난 2015년 장녀를 낳았고 2017년 장남을 안았다. 2022년에는 막내딸까지 태어나면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평소에도 주걸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내 쿤링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놀러 가는 사진을 올리면서 멋진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일명 ‘자식 바보’, ‘아내 바보’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 세계적인 중화권 스타의 따듯함을 엿보게 했다. 그의 가정에 행복만 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쿤링은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해킹당했다. 해킹범은 주걸륜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를 쿤링의 계정에 작성했다.
누구보다 아내 사랑이 가득한 주걸륜이 불륜남 의혹을 받자 쿤링은 분노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은 내가 작성한 것이 아닌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며 “법적 권리를 행사할 것이다”라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주걸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