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루안 드 레셉스(58)가 솔직 당당하게 연애사를 고백해 주목받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루안 드 레셉스가 한 60대 남성과 연애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루안 드 레셉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62살이지만 아주 매력적인 남성과 데이트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모델 활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잘한다. 좋은 남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녀는 최근 28세 젊은 남성 조 브래들리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루안 드 라셉스는 한 TV쇼에 출연해서 “브래들리와 데이트를 해보니 확실히 잘 맞았고 우리는 좋은 케미를 갖고 있었다”며 “그와 나는 데이트 중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으며 호텔에도 함께 방문했다. 하지만 별일 없었다. 우리가 데이트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게 큰 문제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마 브래들리는 (지금) 여자 친구가 있을 것이다”라며 “나와는 그냥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한 출연진이 루안 드 라셉스에게 “만약 그에게 여자 친구가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그녀는 “장난해? 그러면 나는 쿠거(젊은 남성과 연애하는 중년 여성을 의미)야”라고 대답했다.
한편, 루안 드 라셉스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뉴욕의 진짜 주부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모델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루안 드 레셉스는 1993년 사업가 알렉상드르 드 레셉스와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지난 2009년 파경을 맞았다.
그 이후 그녀는 지난 2016년 톰 디아고스티노 주니어와 결혼했지만 1년여의 짧은 결혼 생활 후 2017년 이혼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루안 드 라셉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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