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시사회 비하인드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코르셋을 입은 사진을 과감하게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최근 영화 ‘듄: 파트 2’ 시사회에서 어깨가 드러나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는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그날 그녀가 드레스 안에 입었던 코르셋 착용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그녀의 허리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꽉 조여져 있었다.
해당 사진을 올리자마자 여러 네티즌은 “코르셋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코르셋은 여성에게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말랐다”, “마른 것이 예쁘다는 미의 기준이 변화돼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녀의 팬이었던 한 네티즌은 댓글에 “코르셋이 여성의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모르나요? 왜 코르셋 착용을 홍보하나요?”라며 우려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이들은 “이런 모습은 여성의 건강한 모습이 아니다”, “그녀는 이 게시물을 보는 아이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안야 테일러 조이를 비판했다.
한편, 안야 테일러 조이는 모델로 데뷔했으나 지난 2014년 드라마 ‘인데버’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당시 그녀는 작고 하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안야 테일러 조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 이후 그녀는 영화 ‘글래스’, ‘암스테르담’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인 영화 ‘듄: 파트 2’에 출연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안야 테일러 조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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