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동안으로 유명한 일본 인플루언서 코토부키 리리카(36)가 초등학생 딸 리리피(9)와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과 20일(현지 시간) 일본의 10만 인플루언서이자 가루계 패션지 ‘아네아제하(姉ageha)’의 모델인 코토부키 리리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초등학생 갸루’로 활동하는 딸 리리피와의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최초 공개 딸 리리피. 초등학생 갸루로서 활동 중입니다. 앞으로 응원 부탁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토코부키 리리카와 딸 리리피는 핑크로 통일한 교복풍의 커플룩을 입고 ‘볼하트’를 비롯,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모부터 스타일까지 판박이인 두 모녀의 모습에 네티즌은 “엄마와 딸보다는 자매 같다”, “코토부키 리리카씨는 엄마라기엔 너무 젊어보인다”, “엄마를 닮아서 갸루가 잘 어울리다”, “개성 넘치는 모녀라니 부럽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어른처럼 꾸미고 모델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코토부키 리리카는 2010년에 결혼해 2014년에 딸 리리피를 출산했지만 지금까지는 딸에 대한 게시물을 올릴 때 얼굴을 가리곤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된 딸 리리피는 현재 9세로 초등학교 3학년이며,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갸루 웹 미디어인 ‘KOGYARU’에서 독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리리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온전히 부모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혀지며 필로워 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코토부키 리리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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