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홍콩 대표 프로게이머이자 인플루언서인 ‘토이즈(Toyz)’ 라우와이킨의 ‘럽스타그램’이 발각돼 결혼설이 제기됐다.
라우와이킨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게시물의 ‘좋아요’ 수가 백만 개 이상 된다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라우와이킨의 여자친구가 대만계 일본 여배우 시노자키 현으로 추정된다면서 두 사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침대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업로드했는데, 사진 속 두 사람의 베개가 같은 패턴이라는 것을 포착한 것이다.
라우와이킨과 시노자키 현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그때마다 “우리는 아주 좋은 친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며, 계속해서 제기되는 열애 의혹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두 사람의 열애 증거가 한 두 가지가 아니라며 과거 이들이 함께 한 라이브 방송에 주목했다. 평소 라우와이킨은 시노자키 현에 대한 팬심을 밝혀왔으며,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서 “남자들이 여자와 채팅을 하는 건 모두 연애를 목적으로 한다”, “나도 너랑 채팅할래”라는 댓글을 남기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을 즐겨보던 팬들은 “이들의 케미가 너무 좋다”, “(연애가) 사실이 맞다면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라우와이킨은 홍콩을 대표하는 LOL 스타이자 인플루언서이다. 지난 2022년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라우와이킨은 최근 개인방송 활동에 전념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라우와이킨·시노자키 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