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래퍼이자 가수 크리스찬 록이 백댄서에서 고발을 당해 주목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댄서 제임스 라이트가 폭행 혐의로 크리스찬 록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라이트는 “그녀가 주먹으로 때려 치아 2개가 부러졌다. 그녀는 동성애 혐오 발언과 비방을 하며 나를 모욕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라이트는 “사건 이후 병원에 가서 치과 의사, 성형외과 의사와 상담했다”라며 “폭행, 구타,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치료비와 기타 손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임스 라이트의 변호사는 “크리스찬 록이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폭행을 가했다. 심지어 (더 심하게 다칠 수 있는) 반지를 착용하고 폭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 이후 크리스찬 록은 소셜미디어에서 제임스 라이트를 저격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크리스찬 록은 “나한테 몇 푼 받아내려고 그러지? 넌 네가 변호사한테 돈을 낭비했다는 걸 알잖아”라고 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크리스찬 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일에 집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활동을 잠시 쉬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녀는 “나는 지금 내 다음 프로젝트에 큰 에너지를 쏟고 있어서 소셜미디어 활동을 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폭행 사건으로 비판을 받은 후 남편의 머그샷을 자신의 얼굴에 새긴 문신을 공유해 더 큰 논란을 빚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소셜미디어에 “넌 자비가 없다”, “폭행을 저질렀으면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한다”, “지금 문신을 할 때인가”, “행보가 너무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크리스찬 록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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