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세 번째 이혼 후 전과자 남자친구와 여전히 교제 중이다.
20일(한국 시간), 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범죄 전과가 있는 전 가정부 남자친구 폴 리처드 솔리즈(37)와 여전히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복수의 현지 매체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브리트니와 폴은 확실히 사귀고 있다”라며 “그는 여전히 브리트니의 사진 속에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브리트니는 샘 아스하리와 세 번째 이혼하기 직전, 그녀의 LA 저택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폴 리처드 솔리즈와 교제를 시작했다. 브리트니가 가정부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이기도.
브리트니의 새 남자친구 폴을 향한 비판은 거셌다. 그는 과거 총기 소유, 무면허 운전 등 여러 경범죄, 중죄를 저질러 기소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 브리트니의 가정부로 지원할 때 범죄 사실도 숨겼기 때문에 논란이 가중됐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브리트니와 솔리즈는 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고 있지만 산타바바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곤 한다. 또 솔리즈는 일주일에 2~3박을 그녀의 집에서 지낸다. 그녀는 그가 떠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리즈는 풀타임으로으로 일하며 가족의 의무를 돌봐야 한다. 브리트니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솔리즈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곁에 있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긴밀한 관계자들은 여러 건의 경범죄와 중범죄로 기소된 전과 기록이 있는 솔리즈에 대해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관해 외신은 브리트니가 진지하게 그를 만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그녀는 다시 새 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해 다양한 이슈로 논란이 됐다. 그는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파경을 맞이했으며, 이는 브리트니에게는 3번째 이혼이다. 또한 자신의 회고록 ‘더 우먼 인미’에서는 과거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를 했다고 고백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브리트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치 않았다며 고통스러웠다고회상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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