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넷플릭스 ‘종이의 집’의 스핀오프 작품 ‘베를린’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드라인’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 스핀오프 작품 ‘베를린’이 시즌 2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베를린’은 ‘종이의 집’ 주인공 베를린이 전성기 시절 팀원들과 함께 생애 최대의 강도 작전을 벌이기 위해 파리에 모여 하룻밤 안에 4천4백만 유로(한화 약 634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자공학 전문가 케일라 역에 배우 미셸 저너, 자선가이자 주인공 베를린의 절친 다미안 역에 배우 트리스탄 울로아, 불우한 인생을 살고 있는 가미카제 카메론 역에 배우 베고냐 바르가스가 캐스팅 됐으며 베를린의 충신 지주 로이 역은 배우 페르난데스가 맡았다.
‘베를린’의 관계자는 한 소식통을 통해 “시즌 2는 내년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로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가 8명의 범죄자를 모아 은행을 터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 당시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수’ 순위 10위 권에 들어갔으며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 스핀오프 작품 ‘베를린’은 지난해 12월 시즌 1이 공개됐을 당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 조회수를 달성한 작품으로 7주 연속 ‘비영어권 TV’ 상위 10위 권에 머물렀다.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4,800만 시간, 총 조회수는 5,300만 회를 기록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베를린’·’종이의 집’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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