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중국 배우 진천(金晨)이 가수 후샤(胡夏)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World’에 따르면 중국의 여배우 진천이 가수 후샤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개를 산책 시키는 사진이 찍혔는데, 진천이 마스크팩을 한 채 후샤 옆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심야 데이트를 즐겨 둘의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은 저녁에 함께 산책을 마친 후 집으로 함께 돌아갔다.
지난 1월 후샤는 주차장에서 한 여성과 장난을 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의해 포착되었고, 네티즌이 여성의 옷차림이 배우 진천과 비슷하다고 주장해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언론에 의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후샤는 명절 기간에 베이징으로 돌아와 마중 나온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어머니의 차를 타고 선물을 챙겨 곧장 진천의 부모님 집으로 향했다. 이에 팬들은 둘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과거 후샤는 방송에서 “여자 스타를 짝사랑한다”고 밝힌 적이 있고, 진천은 지난해 11월 후샤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간 사실이 뒤늦게 발견되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영화 관람, 축제 구경 등 네티즌의 목격담이 쏟아졌고, 후샤는 진천과 바이징팅의 새 드라마 ‘남래북왕(南來北往)’ 홍보를 위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는 등 간접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둘의 열애에 네티즌은 “속도가 너무 빠르다. 벌써 상견례라니”, “편안한 모습으로 만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마스크팩을 하고 산책하는 모습이 인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진천, 후샤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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