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가수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의 불륜을 독특한 방법으로 대처해 주목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남편의 불륜설로 힘들었던 비욘세가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며 “머리를 단발로 잘라 변화를 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제이지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만들자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앨범 ‘레모네이드’를 발매했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머리카락을 잘라 나 자신을 해방시키고 싶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비욘세는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한 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며 “미학적으로 단발이 예뻤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겪고 있던 매우 큰 감정적 변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덧붙였다.
비욘세는 “또한 그때는 초보 엄마이던 시절이라 단발은 육아에 대한 해방감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며 “그냥 가위를 가져와서 잘라버렸다. 머리를 잘라버린 후 나는 정말 용감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는 노래 ‘crazy in love’, ‘listen’, ‘halo’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최고 스타이다. 그녀는 지난 2008년 가수 제이지와 결혼해 세 아이를 슬하에 뒀다.
지난 2013년에는 제이지의 불륜설이 제기됐으며 제이지 또한 이를 인정했으나 그들은 이혼하지 않고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제이지는 과거 뉴욕 타임즈 스타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불륜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이혼을 가까스로 피했다”고 전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비욘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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