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모델 겸 방송인 히라세 아이리(26)가 약 2000만 엔(한화 약 1억 8천만 원) 거액을 들여 성형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일본 인터넷 플랫폼 ABEMA의 방송 ‘나나니-치카 ABEMA’에 히라세 아이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과거 어머니로부터 이혼한 아버지 외모와 닮았다며 “낳지 말걸 그랬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학교에서도 외모로 괴롭힘에 시달려 15세의 나이에 성형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히라세 아이리는 16세 부터 이사와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돈을 아끼며 생활했고 성형 비용을 모아 19세 때 처음으로 쌍커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얼굴의 모든 부분을 반복적으로 성형했다고 덧붙였다.
총 성형 비용은 2000만 엔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진행자는 놀라서 “그 비용을 혼자서 다 마련했냐?라고 물었고 히라세 아리이는 “그렇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히라세 아이리는 성형수술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어머니와의 관계에 관해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조금은 사이가 안 좋은 것 같기도 하다”라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히라세 아이리는 지난 2019년 데뷔해 패션 모델을 중심으로 연예계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온라인 채널도 활발히 운영 중이며 19일 기준 구독자 약 4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끄는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히라세 아이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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