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농구선수 마커스 조던과 방송인 라르사 피펜이 헤어진 지 며칠 만에 색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마커스 조던과 라르사 피펜이 헤어진 지 며칠 만에 서로의 소셜미디어를 다시 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따라갈 시간인 것 같다”며 재결합을 암시했으며 실제로 밸런타인데이 저녁에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관계자는 “다시 만나도 놀랍지 않다”며 그들의 이별과 재결합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작년에 라르사 피펜과 함께 촬영했다. 당시 그녀는 결혼에 대해 기대가 많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 매체에서는 “평소에 그들은 굉장한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였고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들은 함께 할 미래를 상상하며 매우 행복해했다”며 “사실 그들은 약혼도 하지 않았지만, 평소에 결혼식 이야기를 많이 꺼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측근은 “마커스 조던의 아빠 마이클 조던이 여자 친구인 라르사 피펜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 있다. 마커스 조던은 아버지가 장난친 것이라고 말했지만 라르사에게는 모욕적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커스 조던은 세계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장남이며 그 역시 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라르사 피펜은 마이클 조던과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스카티 피펜의 전처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줬다.
그들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3년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라르사 피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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