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인 킴 졸시악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선물을 되팔아 주목을 받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킴 졸시악이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전 남편의 선물인 까르띠에 팔찌를 팔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팔찌는 그녀가 시장에 내놓자마자 일주일 만에 5천 달러(한화 약 666만 원)에 판매됐다.
킴 졸시악은 소셜미디어에 까르띠에 팔찌를 착용하고 손목을 비틀어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는 클로즈업 동영상을 게시하며 해당 팔찌를 홍보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5천 달러(한화 약 666만 원), 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 사이즈 16’이라는 자막을 달아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는 “킴 졸시악이 최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그녀는 지난 2016년 설립한 스킨 케어 회사 ‘카슈미어 콜렉션스’를 매각했다. 해당 회사도 그녀가 시장에 내놓고 일주일 만에 팔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킴 졸시악은 7천 5백 달러(한화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샤넬 지갑도 판매했으며 부채를 줄이기 위해 애틀랜타에 위치한 저택을 600만 달러(한화 약 80억)에 팔았다.
한편, 킴 졸시악은 미식축구 선수 남편 크로이 비어맨과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이다. 크로이 비어맨은 “킴 졸시악이 도박으로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를 탕진했다”며 그녀를 ‘강박적 행동 중독자’라고 설명했다.
킴 졸시악과 크로이 비어맨은 지금까지도 여러 번 이혼 소송과 재결합을 반복했지만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그들은 재결합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킴 졸시악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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