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31살 차이나는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마틴 프리먼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화 ‘밀러의 소녀’에 많은 비판이 이어지자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31살 차이 나는 배우 제나 오르테가(21)와 마틴 프리먼(52)의 성관계 장면에 많은 관객이 비판하자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해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영화 ‘밀러의 소녀'(Miller’s Girl)의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크리스티나 아르호나는 매체를 통해 “제나 오르테가가 성관계 장면 촬영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제나 오르테가는 촬영에 매우 확신에 차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배우들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배우 간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경우에는 더 세심하게 준비한다”라며 “선을 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성관계 촬영 장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역겨웠다”,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두 배우라도 이 영화는 성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마틴 프리먼이 40대였을 때 제나 오르테가는 고작 10살이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나 오르테가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주제는 조금 위험하다. 접근하기 무서운 일이지만 예술가로서 위험을 감수하고 그것이 무언인지 탐구하고 싶다”라며,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영화 ‘밀러의 소녀’에서 제나 오르테가는 18세 학생 카이로 스위트 역을 맡았으며, 마틴 프리먼은 52세 선생님 조나단 밀러 역을 맡았다. 영화 ‘밀러의 소녀’는 제나 오르테가가 수업 중에 성관계 이야기를 쓰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을 다룬 영화다.
한편, 영화 밀러의 소녀는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제나 오르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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