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요시모토 흥업 소속 인기 개그맨 마츠모토 히토시(60)가 활동 중단을 발표하고 약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유명인들의 발언으로 2차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야후 재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 상무 기무라 마사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인터뷰를 통해 마츠모토 히토시에게 “아직도 그런 짓을 하고 있느냐. 연예계를 그만두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질타한 바 있다. 또한 기무라 마사오는 “회사가 우선시해야 할 것은 탤런트가 아니라 ‘고객’이다. 요시모토흥업의 대응도 뒷북을 치고 있다”며 그의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의 대처를 지적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요시모토 흥업 소속이자 ‘우먼 러시 아워’ 콤비 중 한 명인 무라모토 다이스케(43)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 기무라라는 사람, 소재도 못 만들면서 건방지게 구네. 너희들은 개그맨 덕에 밥을 얻어먹고 있는 거 아니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 발언에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한데, 일각에서는 “솔직히 맞는 말이다”, “개그맨들이 소속사를 위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당신은 요시모토 흥업이 만든 극장에서 솜씨를 연마해 요시모토 흥업이 만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걸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획사의 직원들 덕분에 먹고 살고 있다”, “’소재를 만든다’는 지금 주제와 전혀 상관 없다. 사회나 조직에서는 각자 역할이 있는 거지 연예인도 혼자 밥 먹는 건 아니다”, “광대의 교만이다”라며 비판적인 반응도 거셌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무라모토 다이스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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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기사를쓰는기자는쪽바리인가한국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