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고 있는 속옷도 모두 명품 브랜드 제품이라고 알려지며,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는 4월 19일 발매될 앨범 ‘더 토쳐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의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는 속옷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착용하고 있는 속옷은 명품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과 더 로우(The Row) 제품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생로랑 탱크톱은 약 650달러(한화 약 86만 원)이며, 더 로우의 하이 웨이스트 브리프는 약 790달러(한화 약 104만 원)로 총 190만 원에 달하는 속옷을 착용한 것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 로우의 팬으로 더 로우의 제품을 착용한 사복 패션을 여러 번 선보였다. 지난달 18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 로우의 3,350달러(한화 약 444만 원)짜리 후드 캐시미어 맥시 드레스와 1290달러(한화 약 171만 원)짜리 플랫폼 첼시 부츠를 신고 등장하며, 더 로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 로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의 쌍둥이 언니 애슐리 올슨과 메리케이트 올슨이 론칭한 브랜드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인 더 로우는 ‘올드 머니’ 트렌드를 이끌며 많은 연예인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 자산이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888억 원)로 집계되며,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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