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날씬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모델이 다리가 굵다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5일(현지 시간) 일본 모델 후지타 니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배고프다. 마지막 3일만 참자. 국물만 먹고 살자”라고 올렸다. “마지막 1주일만 식단 조절을 엄격하게 하는 방법이 내 몸에는 제일 잘 맞는다”며 속옷 화보를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그는 “일주일에 2번씩 헬스장에서 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에 살도 빠지고 라인이 생겼지만, 다리만 매번 안 빠지는 게 답답하다”며 “굵은 다리도 섹시해서 좋아하지만, 내 상체와 밸런스는 안 맞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후지타 니콜은 2009년 ‘제13회 니콜라 모델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Popteen’ 전속 모델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중고생의 워너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후지타 니콜은 모델로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연예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201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한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발돋움했으며, 같은 해 8월 가수 데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후지타 니콜은 일본 패션 잡지 ‘ViVi’의 2017년 12월 호부터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와 폴란드 혼혈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후지타 니콜은 3살까지 뉴질랜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일본으로 이주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후지타 니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