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의 유명 유튜버 본본이 문신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뒤,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만 유튜버 본본(本本)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문신을 새기고 있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약 1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본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늘 하고 싶었던 일을 완성하고, 마무리 한다”라는 글과 함께 알록달록한 색깔로 문신을 새기고 있는 영상을 게시해 많은 팬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신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본본의 모습에 “잘 어울린다”, “다 새겨진 모습이 궁금하다”, “아파도 웃음을 짓는 모습이 멋있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으나, “문신이라니 충격이다”, “구독도 해지하고 언팔로우 해야 겠다” 등의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계속되는 비난에 본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본본은 “문신을 좋아하지 않거나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무엇을 좋아하거나 싫어할 권리가 있다”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공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메시지를 남기거나 보낼 필요는 없다”라고 일침했다. 그는 “왜 일부 사람은 비공개 메시지를 보내거나 위협을 하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공인이 인형인가? 의식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야 하는건가? 그냥 유리장에 들어 가 밧줄로 묶으면 되는건가?”라고 반응했다.
한편, 본본은 유튜브 구독자 수 70만 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 수도 55만 명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본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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