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중국 크리에이터 그룹 ‘반골소년’의 멤버이자 가수 손생이 자신의 비뇨기과 방문 일화를 솔직히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반골소년’의 멤버 손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하나의 캡쳐 화면을 올렸다.
이는 바로 친구와의 채팅 내용이었는데, 손생은 친구에게 “얼마 전 성기에 여드름이 났고 (성병으로 오인해) 겁이 나서 곧장 달려갔다. 진찰 결과 정말 단순한 여드름이었다. 무서워 죽을 뻔했다”라고 말했고 친구도 “나도 문제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간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손생은 “이게 올바른 방식이다. 몸에 어떤 이상 신호가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나와서 남에게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친구는 “몇 몇 (성병으로 인해) 아픈 사람들은 아직도 남에게 해를 끼치려고 나온다”라고 대답했다.
해당 채팅 내용과 함께 손승은 “이상함을 느끼는 동생들 모두 당장 병원에 가보시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 부분을 살펴보고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말기 바랍니다. 아픈 걸 알면서도 남에게 상처 주는 당신, 양심은 있습니까? 사랑하는 애인에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준 손생에게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한편, 손승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 러브 더 맨'(我愛男子漢)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넥스트 제너레이션'(超級接班人)을 통해 공중파에 데뷔했으며, 2012년 ‘반골소년’이라는 크리에이터 그룹을 결성해 다양한 패러디 및 노래 콘텐츠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손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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