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홍콩 배우 임봉이 지난 2019년 결혼한 모델 출신 아내 장신월의 모든 과거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中國日報)는 홍콩 배우 임봉이 아내의 ‘노래방 도우미’ 활동도 포용하며, 대중의 비난에도 아내와의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신월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 임봉과 가수 채의림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며, 장신월의 과거 메이드 활동이 재조명됐다.
네티즌은 장신월의 과거 메이드 활동 사진을 게시하며, “장신월은 노래방에서 근무했었다”, “메이드 의상을 입고 노래방에서 근무했던 여성과 결혼하다니 임봉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서 장신월은 분홍색 메이드 의상을 입고 남성에게 어깨를 기댄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를 향한 비난에 임봉은 “과거 아내는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었다. 나에게 아내의 메이드 활동은 흑역사가 아니다”라며 “모든 사람이 다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장신월을 옹호했다. 이후 자신의 웨이보에 아내와 함께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에 홍콩 대중은 “임봉이 장신월을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이미 결혼했으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임봉과 장신월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결혼하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임봉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