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앤리치’란 별명이 잘 어울리는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52달러(한화 약 6만 9천 원)짜리 귀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귀걸이는 약 6만 원 짜리를 착용했다”며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주얼리는 브랜드 Mazin Jewels의 귀걸이로 실버, 골드로 구성돼 있으며 총 5개의 크리스탈이 부착돼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드 주얼리를 착용했다.
그녀가 가진 재산에 비해 소박한 주얼리를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최근 Mazin Jewels의 64달러(한화 약 8만 5천 원)짜리 오픈 리벳 링, 63달러(한화 약 8만 4천 원)짜리 토글 걸쇠 목걸이, 70달러(한화 약 9만 3천 원)짜리 체인 링크 목걸이를 애용하고 다녔다.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타일리스트가 아직 성장하지 않은 작은 브랜드를 지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자주 착용하면서 떠오른 Mazin Jewels가 가격을 올리지 않고 계속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자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다.
Mazin Jewels의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착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시대를 장악한 여가수로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오래 1위에 머문 솔로 가수’,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가진 여가수’라는 범접할 수 없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재산은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천억 원)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Mazin Jewels 공식 홈페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