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배우 제시카 비엘이 자신의 ‘멀티 태스킹’ 능력을 자랑하며 “샤워 중에 식사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배우 제시카 비엘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샤워 중에 식사를 한다. 샤워 중에 식사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그녀는 “샤워를 할 때 일련의 규칙이 있다. 화장실에 커피나 요구르트를 둘 수 있는 선반을 둔다”라고 설명했다.
보통 제시카 비엘은 샤워를 하면서 음식을 한 입 베어 물거나 음료를 한 모금 마시고 난간에 올려둔 뒤 샤워를 계속한다.
제시카 비엘은 “‘멀티 태스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면에서 안정감을 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샤워를 하면서 무언가를 씹을 때는 입을 꼭 다물고 있어야 한다. 이는 두 아들이 목욕하는 동안 내 얼굴에 침을 (장난으로) 뱉을 때를 대비해 미리 연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장난꾸러기’ 두 아들을 키우는 일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녀의 이 같은 발언에 많은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공감했다. 그들은 ‘시간이 절약된다’, ‘평화롭게 식사할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 비엘의 모습을 보고 한 팬은 “난 네 명의 자녀가 있다. 화장실은 나의 음식을 먹고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제시카 비엘의 행동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제시카 비엘과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 버레이크가 결혼했으며 그들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제시카 비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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