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일본 시니어 모델 유키 안나(68)와 배우 이와키 코이치(72) 부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유키 안나는 매체 ‘찬토웹’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자 배우 이와키 코이치와의 첫 만남부터 근황까지 밝혔다. 유키 안나는 고등학생 시절 이와키 코이치를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키 안나는 “내 친구 그룹과 남편 친구 그룹이 놀게 된 날 서로 처음 알게 됐다”라며 “사귀었을 때 나는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그는 4살 연상이었지만 그다지 연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유키 안나는 모델 시절 출산 후 복직에 관해서도 회상했다. 그녀는 “처음 있는 일이라 힘들었다. 그런데 아기는 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보다 너무 행복했던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또한 “모델 동료가 같은 시기에 육아 중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맡을게’ ‘내일은 일이니까 봐줬으면 좋겠어’라는 식으로 모두가 분담해서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키 안나는 출산 후 바로 모델 활동에 복직한 것에 관해 이와키 코이치가 관대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은 내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았다. 그도 아직 배우로서의 일이 안정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것도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키 안나는 배우 이와키 코이치와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앳되고 풋풋한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유키 안나는 시니어용 여성 잡지의 모델로서 현역 활동 중이다. 그녀의 남편이자 배우 이와키 코이치는 영화 ’22년 후의 고백’ , ‘자토이치 더 리스트’,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유키 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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