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한 때 부부였던 셀럽 킴 카다시안(43)과 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농구장에서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아들 세인트의 농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농구장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농구장에서 어색하게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딸 시카고와 함께 경기장에 방문했으며 그녀는 종종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어색한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22년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이혼한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카니예 웨스트가 이상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을 때마다 아이들이 아버지를 싫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나의 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이었다”며 “나의 아이들도 아버지(카니예 웨스트)를 그렇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카니예 웨스트는 “나도 네 아이의 아버지다. 아이들이 무엇을 입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공동 육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4년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
그들은 이혼 당시 킴 카다시안이 아이들의 육아를 전담하기로 결정했으며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에게 매달 약 21만 1,800 달러(한화 약 2억 7,783만원)를 양육비로 지불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카니예 웨스트는 종종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낸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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